예전에 브라운 사서 신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서 재구매 했어요. 봄이라서 산뜻하게 보이려고 연베이지로. 그런데 전만큼 편하지는 않네요. 이유가 뭘까요.. 살도 빠졌는데... 그래도 만족도 4점인 준 이유! 1. 발이 250이고, 볼도 넓은 편이라서 신발 잘못 사서 고생한 적이 많아요. 정사이즈라고 해도 처음에는 괜찮은데 신고 나가서 돌아다니다보면 발이 터질 것 같아서요. 그런데 이건 정말 처음 신었늘 때부터 하나도 안 아프고 너무 좋았어요. 가죽이라 부드럽기도 하고, 디자인도 그렇고. 그래서 재구매 한 건데, 브라운 샀을 때처럼 편하지는 않네요. 그래도 다른 신발에 비하면 정말 편합니다. 적어도 발 앞뒤로 반창고 붙이며 절뚝이지 않아도 되니까요. 가죽이 정말 부드럽습니다. 나중에 검정색 또 사려합니다. 2. 5점이 아닌 이유 신발 바닥이 너무 얇아서인지 신고 한참 돌아다니다보면 다리에 전기가 와요. 발끝에서 찌르르 오면서 온몸으로 쫙 퍼지는 느낌. 이 신발 신을 때만 그렇더라고요. 그래서 브라운 신을 때는 다이소에서 깔창 사서 깔았어요. 근데 좀 지나고 깔창 쿠션이 가라 앉으니 다시 찌르르... 그래서 두 개로 깔았더니 찌르르는 없어졌는데, 좀 작아졌네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디자인에 이만큼 편한 신발이 없기에 다시 구매... 연베이지는 깔창 못 깔 거 같은데... 일단 그냥 신어보고 나가고, 어떤지 보려고요.

(2019-04-04 21:36:05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